강아지가 견과류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땅콩
마카다미아 피칸을 먹어도 되나요?
견과류는 다양한 영양소와 높은 칼로리가 있는 건강한 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인류에게 중요한 영양소와 에너지를 제공해 왔으며,
많은 연구에서도 견과류는 우리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견과류는 단백질, 식이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심장 건강 개선, 뇌 기능 향상, 체중 감량,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견과류가 강아지에게도 좋을까요?
1. 강아지 땅콩 먹어도 되나요?
YES. 가능합니다.
1. 하지만 강아지에게 급여를 하기 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 주셔야합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땅콩은 무척이나 맛있는 간식이지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독약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 또한 껍질을 벗긴 땅콩이어야 합니다.
소화가 어려운 껍질부분은 목 내부나 입안쪽에 붙어서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귀여운 댕댕이한테 줄때에는 꼭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급여하세요.
3. 소금이나 조미료 처리가 되어있지않은 무염땅콩 이어야 합니다.
지방함량이 높으니 양조절을 해서 급여해주세요.
고지방음식들은 강아지들에게 구토나 설사, 위장장애증상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생땅콩보다는 볶은 땅콩을 급여하세요.
생땅콩에는 아플라톡신 이라는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어서 사람에게도 생땅콩은
주의를 필요로 하는 식품입니다.
이 독성은 강아지에게 급성간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호두 먹어도 되나요?
NO. 가급적이면 급여하지 마세요.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 3가 함유되어서 피부와 두뇌건강에 아주 좋다고 알려진 호두지만,
지방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급여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고지방은 반려견의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두 역시 곰팡이균 감염위험이 있기때문에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 아몬드 먹어도 되나요?
NO. 급여하지 마세요.
비타민 E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는 사람에게는 노화예방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지방함량이 높은 아몬드는 강아지가 소화하기도 어려울 뿐인데다가,
씹지않은 상태로 그대로 삼켰을 경우에 장폐색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4. 강아지 캐슈넛 먹어도 되나요?
NO. 급여를 하더라도 소량만 급여해주세요.
위의 견과류들과 비슷하게 독은 없지만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여를 하더라도 소량만 급여를 하게 해주세요.
5. 강아지 마카다미아 먹어도 되나요?
NO. 절대 급여하지 마세요.
마카다미아는 강아지에게 독약과도 같은 견과류 입니다.
강아지 체중 1KG당 마카다미아 2.2g~62.4g정도 섭취하였을때
중독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마카다미아를 섭취하게 된 강아지는 중독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비틀거림, 걷지못함,구토,우울증,종양,고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 한다.
혹시나 강아지가 마카다미아를 섭취했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배변을 촉진하게 하도록하세요.
마카다미아가 강아지의 소화기관을 빠르게 통과하도록 해서 몸에 흡수되기전에 배출시켜주어야 합니다.
6. 강아지 피스타치오 먹어도 되나요?
NO. 급여하지 마세요.
피스타치아 베라 나무에서 열리는 피스타치오는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스페르길루스 라는 곰팡이에 의해서생기는 아플라톡신 이라는 독성은
품질이 낮은 피스타치오나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것에서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 곰팡이는 강아지에게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생기는 증상으로는
주황색소변,황달,구토,간부전,식욕상실,혼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우루시올 이라는 천연화학 물질은 방광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7. 강아지 피칸 먹어도 되나요?
NO. 좋지않으니 주지마세요.
피칸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주글론 이라는 독소,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독성은 강아지에게 소화문제와 구토를 유발하며, 신경증상과 발작, 떨림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댕댕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위함이니,
주고싶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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