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파우더 키스 립스틱, 스테이 큐리어스 / 쇼킹 레블레이션 겨울다크쿨톤 !

맥 파우더 키스 립스틱 스테이 큐리어스, 쇼킹 레블레이션

 

오늘은 한창 파우치에 쳐박혀있던

맥 파우더 키스립스틱

스테이 큐리어스 와 쇼킹 레블레이션을 꺼내보았다.

 

특별한 메이크업 기술이 없어도

파우더처리를 한듯 보송한 입술을 연출할 수있도록 나온

파우더 키스 립스틱!

 

내게 핑크색이 어울린다는 것을 안 이후로

저 화장대 심연 어딘가에 진짜로 쳐박혀있다가

다시금 재조명 받고있는 두아이들.

(왼) 스테이 큐리어스

(오) 쇼킹 레블레이션 이다.

 

그나마 쇼킹레블레이션이 사용감이 있는데

애매한 브라운빛이 안맞았던걸 보니

나는 정말 뮤트톤이 아니긴 한가보다 ㅎㅎㅎㅎ...ㅋㅋ

 

 

(위) 쇼킹 레블레이션

(아래) 스테이 큐리어스 이다.

 

스테이 큐리어스를 단독으로 발랐을때는 그냥 핑크 컬러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쇼킹 레블레이션 컬러랑 같이 바르니까 확 스테이쪽이 확실히 브라운컬러가 돋보임.

 

 

 

스테이 큐리어스 발색

 

 

스테이 큐리어스(차분한 핑크레드)는 말린 장미에 핑크가 섞이고 브라운 컬러도 살짝 들어간 색상인데

맥칠리가 되고 싶은 핑크의 느낌이랄까.

내가 갈웜인줄 알았을때 뭔가 애매한 색상이라 거의 바르지 않았던 컬러였다.

 

사실 검정머리로 염색한 지금도 뭔가 애매한 색상이다

뮤트톤이 어울리시는 분들이 발라야 할것같은 채도낮은 핑크장미 색상이라

선명한 색이 어울리시는 분들은 잠시 지갑을 닫아두시는게 좋겠다.. ㅎㅎ

 

코로나 시국때 구매했던 제품이라 블로그 후기도 엄청 찾아보고

매장가서 손등 테스트도 해보고 구매한건데도

확실히 얼굴에 올리니까 애매하다.

 

뭐랄까 계속 입술을 어쩔줄을 몰라하는 느낌이 드는 기분.

 

 

 

확실히 두개를 같이 바르고 가운데를 문질러서 경계를 없애보니

한쪽은 완전한 핑크 느낌이고

한쪽은 레드계열의 브라운 느낌이 강하다.

 

쇼킹 레블레이션 발색

 

 

쇼킹 레블레이션 ( 깔끔한 블루빛 레드)은 갈웜이라고 생각할때, 그러니까 내가 갈색머리일때는

엄청 안어울렸었다. 갈색머리에 핑크색의 립을 바르니까 외국언니가 되는기분..!

 

핑크컬러에 퍼플, 그리고 레드가 한방울정도 들어간 색상인데

확실히 스테이큐리어스와 비교해보니

이 색상이 얼굴의 톤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정말 형광등을 땋!!!켜주는게 어떤건지 알게해주는 제품 ㅎㅎ

 

겨울 쿨톤 메이크업에 맞춰 이것저것 섀도우와 볼터치를 바꾸다 보니까

이전과 다르게 쨍한색이 어울리게 된 지금!

 

애매한 색의 뮤트톤인 스테이 큐리어스 보다 좀더 쨍한 쇼킹레볼루션이 어울려지다니

퍼스널 컬러의 세계는 알면알수록 더 모르겠다 ㅎ.ㅎ.ㅎ.ㅎ.ㅎ

 

 

겨울 다크 쿨톤의 완벽한 컬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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