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 구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구질은
일반적으로 7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풀 훅 드로우 스트레이트 페이드 슬라이스 푸쉬]
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각 구질이 발생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오늘은 구질마다의 특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트레이트 샷
말 그대로 공이 일직선으로 비행하도록 치는 것입니다.
이론상으로 존재하나,
실제 프로들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2. 드로우 (드로) 샷
레슨을 받게 되면 귀에 박히듯 들을 샷입니다.
드로우 샷은, 공이 살짝 우측으로 타구되어
홀컵 방향으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로우 샷을 구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거리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탁구의 드라이브 샷
테니스의 포워드 샷
배구의 스파이크
축구의 뚝 떨어지는 프리킥 등
많은 스포츠에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드로우 샷은 좌측으로 휘는 스핀과 동시에
위에서 아래로 휘는 스핀을 갖게 됩니다.
(탑스핀)
따라서 공이 필드에 착지 후
더 많이 굴러가게 됩니다. (런)
3. 페이드 샷
많은 프로들이 애용하는 샷입니다.
페이드 샷은 공이 살짝 왼쪽으로 타구되어
홀컵 방향으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프는 멀리치기 대회가 결코 아닙니다.
홀 안에 공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생명입니다.
페이드 샷은 드로우 샷과 반대로
백스핀이 주로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공이 필드에 착지 후
그 자리에 멈춰 서거나,
다시 뒤로 흐르게 됩니다.
비거리와 정확도를 맞바꾼 셈입니다.
탁구의 커트
테니스의 슬라이스
축구의 롱패스
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4. 훅 (후크)
내가 친 타구가
심각하게 좌회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필드 상황에 따라,
고의적으로 훅 타구를 치는 프로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훅 타구가 많이 생산된다면,
연습을 통해 드로우 구질로 바꾸어야 합니다.
5. 슬라이스
내가 친 타구가
심각하게 우회전 중인 상황입니다.
골프 초보분들에게서 보통 생산됩니다.
드라이버를 비롯하여,
길이가 긴 채들을 사용할 때, 더 자주 발생합니다.
슬라이스 구질 또한,
연습을 통해 다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7. 풀/푸쉬(푸시)
앞선 훅/슬라이스 가 좌회전 우회전으로 설명되었다면
풀/푸쉬는 출발부터 좌/우측으로 시작됩니다.
공의 방향이 10시/2시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OB 혹은 해저드(Hazard)에 빠지므로
빠른 시일내에 교정하여야 합니다.
골프는 배울수록 어렵습니다.
오늘 잘 맞아도,
내일은 귀신같이 맞지 않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다들 화이팅 ( •̀ 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