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은 다들 잘 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과도한 스윙은
몸을 망가지게도 한답니다.
대표적인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험담 포함입니다!)
1. 물집이 잡혔을 때
물집은 염증의 일종으로,
계속된 자극에 피부 층 사이에
림프액 (가끔 피와 함께) 이 고이는 현상입니다.
잦은 마찰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혹은 손을 꽉 지고 스윙을 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도 있답니다.
아래 영상 참고해보세요!
손에 물집이 잡혔을 때는,
반창고, 밴드 등으로 감싸주고
의도적으로 터뜨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물집이 터졌다면,
즉시 소독을 한 뒤 반창고로 감싸면 됩니다.
평소 물집이 잘 잡히는 곳에
반창고나 밴드 등을 붙이고
골프연습을 한다면, 물집 예방이 가능합니다.
2. 갈비뼈 통증
스윙을 격하게 하다보면
다운스윙시 팔꿈치로 양쪽 갈비를 때리게 됩니다.
큰 충격이 아니더라도,
누적이 되면 데미지가 가해진답니다.
실제 저와 아버지도,
골프에 중독된 시절
손 잡고 함께 정형외과에 갔답니다.
대부분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으실 거에요.
실금이다보니, x-ray 상에서는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다만, 약물 치료가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휴식을 해주셔야 합니다.
약 2주~ 1달 간의 휴식이 제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스윙 시 힘을 빼야 한답니다.
짧은 영상이니 꼭 확인해 보세요 !
3. 근육통
소위 '알이 배긴다.' 라고 말합니다.
운동 다음 날부터,
최대 일주일 동안 지속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 부담을 주기는 하지만,
근육통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해당 근섬유가 손상된 후 재생이 됩니다.
이 때 재생된 근섬유는 이전보다 튼튼하답니다.
높은 단계의 골퍼를 위한 성장통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도수치료, 물리치료, 추나요법 등이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마사지, 온수목욕, 가벼운 운동 또한 도움이 됩니다.
다른 예방법은 없으며,
운동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4. 허리 통증
어드레스 자세와
스윙 자세는
사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동작입니다.
허리 건강이 좋지 못한 분들께
골프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생활들을 위해
안타깝지만, 골프는 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골프 후 일시적 허리통증이 생긴다면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완화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전문가이신 정선근 의사님 유튜브를 공유합니다.
평소 허리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선근 TV
www.youtube.com
5. 손목 통증
마찬가지로,
평소 손목이 좋지 않은 분들께
골프를 권하지 않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 수근관 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휴식이 절대적입니다.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일시적 통증이라면,
손목 사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아대 및 부목 등을 활용하셔야 합니다.
'왜이렇게 아프지?'
하며 손목을 돌리는 것은
회복을 방해하는 방법입니다!
골프 연습을 하며 발생할 수 있는
통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실력과 즐거움과 별개로,
건강도 생각하는 골프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
또 보아요 (●'◡'●)